시청자의견
< 기사제보 > - 폭행이 난무하는 세상 등록일 : 2001-06-02 11:04
저는 이지역에서 중장비임대업을 하고있는사람입니다.
저는 지금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며칠전 3년간 밀린 임대료(말이 임대료지 제가 차를 운행하기때문에 임금이나 다름없습니다)를 받으러 찾아갔다가 폭행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3년간 저는 (주)아성공영에 수없는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돈을 받으러 오라는 그쪽 사장의 말에 수도없이 그곳을 드나들었지요. 갈때마다 며칠뒤로 미루는 것에 화가나 장난하냐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싸가지 없이 말을 한다면 막 패더군요. 그 곳엔 여러사람이 같이 있었는데 말리는척하면서 무릎으로 찍고 머리로 받고.. 나중에 알고 봤더니 그사람들 틈엔 시의원도 포함이 돼있었다는겁니다.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어떻게 소위 시의원이라는 사람이 폭행방조 내지는 동참을 할수 있는겁니까.
병원에 입원을 하고 연락을 했더니 고소를 하던말던 나도 모른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제가 어제 (6/1) 병원에 입원을 했으나 아직 누구도 찾아봐보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런 억울한 경우가 어디있습니까.
(주)아성공영 사장도 전직 시청공무원이었다더군요. 그 사람을 아는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내두릅니다. 시민의 발이되라고 뽑아놓은 시의원이나 전직 공무원이나 한통속이 되어 같이 맞장구를 칠수 있는지 참 통탄할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아무리 권력 있는사람이 잘사는세상이라지만 힘없고 돈없는 약한사람도 숨을 트고 사는 세상이 되야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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