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견
'철새'도래지를 보존하고.... 확인사살하지 말기를 부탁!! 등록일 : 2001-07-12 15:11
무안군은 2km이내에 쓰레기처리장(소각장포함)을 설치해 '철새'를 해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무안군에 문의한 상담으로 mbc에 올리니 참조 바랍니다. &&
** 행정서비스헌장중 환경부분이 무안군 홈페이지에 있는데도 주무부서에서는 읽어 보지 않나 봅니다. 몇 가지를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 서비스헌장을 보면 생태계가 양호한 지역(유적지,희귀동물서식지)을 조사하여 보전 대책을 강화하겠습니다.
* 무안군에서 요청한 군민 협조사항을 보면
철새 도래지를 보존하고 야생동물 밀렵행위를 하지 맙시다
==> 이미 일로 목포교소도는 밸로, 해오라기 등 철새떼의 서식지가 증명되었고, 쓰레기처리장 후보지인 '맥포'에서 이미 2km이내라고 밝혔습니다.
입지선정위원장인 정일현위원장은 1월8일 주민설명회시 2km이내면 '맥포'는
무조건 후보지에서 빠진다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이미 입지선정위원시 이 부분은 무안군에서 고의로 누락시킨 부분으로 용역사인 금호엔지니어링도 자의든 타의든 간에 무안군의 뜻대로 누락시켰습니다.
그래서 1월8일 이후 정일현입지선정위원장은 웬만하면 주민이 보는 앞에서 거리를 조사하라고 했는데.... 아무튼 2km이내가 됐습니다. (군정보고시 군수님말)
그러면, 당연히 후보지를 재 검토해야 되지 않는지요?
무안군이 아무리 고의적으로 누락시킨 것이 아니라고 우겨도.... 객관적으로 했다할지라도 '철새'부분이 빠진 것은 어짜피 빠진 사항이고...
정일현 입지선정위원장은 이 '철새' 부분이 누락된 것을 가지고...
대단히 맘 아파하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 입장에서 '철새' 보호를 위해 후보지를 재검토 해야겠다고 그러는데, 왜? 비전문가인 무안군은 '철새'를 해하려고 하는지요?
동네를 찾아드는 백로를 보니... 오염된 곳은 무척이나 싫어 하나 봐요...
도청이전지에서 가까운 곳의 환경을 살려서 사람들의 편히 쉴 공간을 개발해야 하는 환경산림과에서 특별히 서식지까지 없애 감시롱 '철새'를 해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이제 무안군은 목포대학교 정일현입지선정위원장은 전문가로 안보고, 오직 '금호엔지니어링'만 전문업체로 보시나요?
금호에서 죽이라면 죽이고 살리라면 살리나요?왜? 무안군의 행정을 '금호엔지니어링'이라는 기업체가 맘대로 하도록 놔두나요?
** 군민협조사항에 '철새 도래지를 보존하고 야생동물 밀렵행위를 하지 맙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거꾸로 제가 부탁드립니다.
'철새 도래지를 보존하고 ......... 확인 사살하지 맙시다.'
무안군은 현재 목포교도소에 철새 도래지를 확인까지 했습니다. '확인' 했으니 이제 '사살' 단계인데.... 더 이상 해치지 말기를 바랍니다.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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