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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방송 사장님께 드리는 글 등록일 : 2002-03-11 17:15

참고링크: http://www.vietvet.co.kr |
1970년 월남전 참전용사 최진현 입니다.
MBC문화방송이라면 내가 월남전에 가기전부터 MBC뉴스시간을 통하여
파월용사들의 승전보를 국민들에게 들려주고 국군의 사기를 드높이던 방송국입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목포문화방송은 지금에 와서 파월장병들의 명예를 짓밟고 계십니까?
파월의 역사도 잘 모르는 정선재 아나운서는 지난 3월6일 라디오광장에서
그때 생길려고 꿈도 안꾸던 한겨레 신문의 고경태 기자와 대담을 한다면서
국가가 결정하고 명령하고 지휘한 월남전의 숭고한 희생자들에게
되지도 않는 노근리와 정신대문제를 거론하며 염치를 알아야한다는 말을
뱉어낼 수 있는겁니까?
공영방송 진행자가 장난삼아 입에 오르내릴 수 있는 그러한 문제 입니까?
적진의 대민심리전 자료를 가지고 우군을 음해하는 부분을 과대해석한
공산주의학을 전공한 문제학생의 검증되지도 않은 소설을
목포문화방송 사장님께서는 확신하고 계신다는겁니까?
아무리 무역이 우선인 세상이라 그들과 교류를 해야한다손 치더라도
무슨 죄지은 범죄자처럼 베트남 국민들에게 엎드려 기어 들어가야 합니까?
대한민국의 체통도 필요하고 우리 국민들의 사기와 국군의 기강확립에도
정선재 아나운서의 미숙한 진행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국가를 위하여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진 우국영현들이 국립묘지에 묻혀있고
전상의 후유증속에 살고있는 파월장병들에게 그대들은 무슨 말을 할것입니까?    
목포문화방송 사장은 즉시 정선재 아나운서, 김영인 연출자를 문책하고
파월장병 가족들에게 정중한 사과가 있어야 될것입니다.
파월장병들이 분개하고 있습니다. 지켜 보겠습니다.

                    www.vietvet.co.kr/최진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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