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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의무법자 등록일 : 2002-04-21 09:55

[ 교통지킴이 ] 도로위의 무법자
  


저는 오늘 저녁7시15분쯤에  하당 신도시주유소 앞 대로변에서  시내쪽을 향해 서서히 운전하고 가고  있던중에 갑자기 도로 반대편에서 흰색 그렌저가 중앙 분리대역할을 하는 화단사이사이에있는 공간으로 황색실선이 분명히 양쪽에 그어져 있는데도 굉장히 빠른속도로 U턴하여 하마터면 내차와 부딪힐뻔 한 일이 있었습니다. 급브레이크를 밟아서 사고는 없었지만 그자리에서 숨이 멎을것만같았습니다. 번호판도 달지않은 그렌저는 벌써 전자랜드앞에서 미안하다는 뜻으로 손을 흔들며 달아나고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하루에도 정말이지 많은 차들이 그렇게 화단사이뚫어진 길로 중앙선을 넘어서 영흥고쪽으로 다니고 있었습니다. 의문사항은 왜 화단사이사이를 뚫어 놓았는지 이해가 가지않고 필요에 의해 그렇게 해놓았다면 평상시에는 차들이 불법U턴을 못하도록 대책을  강구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로주변에 놓는 크고 둥근 화분(?)이라도 놓든지 아니면 카메라라도 설치한다든지 경찰이 단속을 한다든지 어떤식으로라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자께서는 아침 방송시간에 한번쯤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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