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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공정한 방송을 기대합니다. 등록일 : 2002-06-08 00:08

방금 mbc뉴스를 보고 느낀점입니다.
지방선거 갈수록 혼탁이라는 맨트를 내본내후에
첫번째 선무일후보가 여당을 집중 공격하는 장면을 내보내고,
두번째 전태홍후보의 해명성 정책성 내용을 내보내고,
세번째 오영남후보의 공격성 내용을 내보내고,
네번째 김정민후보의 문제의 그 장면 앞뒤 다 자르고 "정신감정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다행입니다. 내일신문처럼 모든 유권자를 "정신병자"라고 하였다고 쓰진 않았으니까요
그러나 알고 봅시다. 분명 그 날의 연설 순서는 선무일,김정민,전태홍,오영남순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날 연설 순서대로 방영을 하던지 하여야지 아무리 편집권이 주어진다지만 제일 마지막에 문제의 그 내용을 방영하는 저의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그날 유달중학교에 가보지 않는 사람들은 아마 그렇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김정민후보가  무조건 잘못하였다고..
그것을 노린 거라면 할말을 없겠지만 공정한 보도, 공평한 잣대를 기준으로 하는
언론의 사명을 망각한 방송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월드컵을 양심의 월드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헐리웃액션이라고 해서 수비수들의 조그마한 잘못을 빌미로 오버액션을 취하여 파울을 얻어보고자 하는 선수에게 경고를 주고, 피파에서는 벌금을 물리지
않습니까?
언론에서 조금 후보들이 과열되면 그것을 진정시킬려는 노력을 하여야지
마치 언론에서 불에 기름을 끼얹어 혼탁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면 이는 정말로
잘못된 것입니다.
mbc에 아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개별적으로 따로 얘기 하겠지만 이것을 반드시 시정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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