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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광타와 조완동은 잘못된 보도에 책임을 다하라) 등록일 : 2002-10-28 14:21



                                             성   명   서


                  - 광주타임스와 조완동은 잘못된 보도에 대하여 책임을 다하라 -

  지방언론은 지역민의 눈과 귀가되어 지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킴은 물론, 진실을 알리고 잘못된 것을 비판하여 지역사회가 병들지 않도록 해야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지방언론은 객관적인 사실에 따라 올바르게 보도하고 사건의 본질을 지역민의 입장에서 파헤쳐 사건에 대한 합의를 창출하고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며 사회적 갈등을 해소해야하는 등 선도자적 역할을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그런데, 일부언론은 이러한 언론의 중차대한 사명을 망각한 채 지역민의 알권리를 볼모 삼아 왜곡·과장보도를 일삼고 있음은 참으로 개탄스럽다 할 것이다.

  특히, 최근 광주타임스 신안군주재기자인 조완동은 자신이 속한 언론과 기자신분을 이용해 왜곡·과장된 보도를 남발하여 700여 신안군공직자들과 군민들에게 큰 분노를 주고 있는바 그 구체적 사실은 다음과 같다.

  첫째, 7. 18.자 광주타임스와 조완동은 "신안군수 이래도 되는 건지..."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당시 취임 후 보름밖에 되지 않은 신안군수가 극히 사소한 잘못을 한 것을 왜곡·과장되게 표현하면서 자질론 시비까지 제기하여 신임군수와 군정을 유린하려하였다. 이에 본 직협에서는 '02. 7. 22. 성명서를 통해 잘못된 보도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향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될 경우 과감히 맞설 것임을 천명한바 도 있었다.

  둘째,  9. 12.자 1면 "광주·전남 공직협 본분 지켜야"라는 제하의 기사와 9. 13.자 "신안군공직기강 풀렸다"라는 기사 및 9. 19.자 "신안군 '하극상 파문' 갈수록 확산"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서는 신안군공무원직장협의회장의 개인적인 잘못을 다루면서 신안공직협이 4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운영위원회18회, 대의원총회4회, 회원간담회14회, 자정결의대회 2회, 단체장과의 간담회3회, 조선일보반박기자회견 1회, 군청내 기자실폐쇄, 신문구독부수줄이기, 계도지폐지 추진 등 실로 혁혁한 활동으로 타 시·군직협에 모범이 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안공직협이 마치 본분을 망각한 채 해야 할 바를 하지 않고 잘못된 일을 임삼는 것 같이 왜곡·과장보도 하였음은 물론, 회원탈퇴가 1명도 없음에도 집단탈퇴가 이뤄지고 있다고 하는 등 3회에 걸쳐 고의적인 왜곡보도를 하여 본 공직협의 명예를 심히 훼손하였음은 물론 본 직협의 분열을 획책하고 신안군민과 공무원에 대한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크게 실추시켰다.

  셋째, 평소에도 조완동은 기자라는 공인으로서의 품행을 갖추지 못하였음은 물론 일부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본분을 망각한 채 각종 이권 등에 개입하여 신안군민과 신안군산하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있었다.

  또한, 광주타임스는 과거 잘못된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조완동을 소속기자로 활동하게 하여 오늘과 같은 불미스런 일이 또다시 있게 하였는바 조완동을 하루빨리 소속기자에서 제명시켜야 할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할 것이다.

  따라서, 신안군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는 700여 회원들의 뜻을 모와 광주타임스와 조완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광주타임스는 조완동을 '02. 10. 31.까지 신안군주재기자에서 제명하고 잘못된 보도에 의해 본 직협이 입은 실추된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정정보도를 게재하라.

  둘째, 조완동은 '02. 10. 31.까지 700여 공직자와 군민에게 공개 사과하라.

  만약, 우리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뜻 있는 인사 및 단체와 적극 연대하여 엄중 제재하므로써 잘못된 언론과 기자에 대하여 경종을 울려 지역 언론이 진정 지역민을 위해 정도를 걸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덧붙여, 신안군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는 금번 광주타임스와 조완동에 대한 제재를 검토함에 있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도를 걷고 있는 대다수 언론과 언론인들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혀둔다.

                                            2002.   10.   25.

                                  신안군공무원직장협의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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