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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mbc가 신안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주기 바라며.... 등록일 : 2003-02-03 17:54

신안군 병원이 죽어갑니다

신안군 유일의 병원인 대우병원이 폐업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지역민들 특히 비금, 도초 주민들에게는 친숙한 병원이었는데
이제 그마저 없어진다고 하니 안타깝기 그지 없으며 섬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을 희생해야 한다니 너무도 서글퍼지군요

이지역 대표 언론인 목포 mbc에서는 이번 일을 톱기사로 다루어 이지역이 더 이상 소외받지 않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안책으로
예를 들면 삼성그룹 같은 대기업의 의료사업분야에 포함시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쪽으로 한다거나 아니면 국가에서 직접 경영하는 의료원 형식으로 하던지 하는 쪽으로 적극 홍보를 해줬으면 합니다

이렇게 폐업까지 오게 된데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이들도 공감하는 교통때문일 겁니다
이러한 고민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하루빨리 도초에서 목포 또는 지도읍까지 잇는 연륙교 사업을 마무리하는 겁니다
특히나 이것은 아시다시피 오랜 숙원사업이자 조상대대로 이어온 숙원사업입니다

그나마 반가운 것은 현재 하나씩 차근차근 연륙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겁니다
지도를 보니 조만간 압해도와 암태를 잇고 비금과 안좌를 이으면 도초에서 목포까지는 차로 움직일수 있는 길이 트이겠더군요

문제는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는 겁니다

언젠가 모 수구언론에서 이 지역 다리 연결 사업을 마치 대통령 생가를 잇는 사업으로만 몰고감으로써 특혜 시비를 거론했었죠
하지만 정권이 바뀌는 지금이 지역을 떠나 오히려 떳떳하게 주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됩니다
기술적으로는 5년내에 충분히 가능하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문제가 있다면 예산지원이겠지요

지역언론에서는 이문제를 수시로 부각시켜 지역의 균형발전과 서남권 발전 측면을 중앙정부에 전달될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목포권이 낙후된 이유중 하나도 신안군이 단일 생활권이 되지 못하고 흩어져 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연륙교 사업만 완공되면 관광사업은 무궁무진 할것이라 여겨집니다

기본적인 교통문제가 해결되어야 지역발전이고 뭐고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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