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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영약,산삼을 찾아서"를 시청하고..... 등록일 : 2003-02-26 00:51

참고링크: http://www.sansamorg.co.kr | 본인은 한국산삼감정협회 감정위원장을 맡고있는 사람입니다.
금일 19시20분 부터 20시15분까지 귀사에서 방영한 "신비의 영약, 산삼을
찾아서"라는 프로를 시청하고 피해자를 줄이기 위하여 방송내용중 일부내용의
시정을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국내에는 본 협회외에도 산삼과 관련한 많은 심마니와 학술연구기관 전문연구가들이 전국에 산재해 있습니다.귀사에서는 전문감정기관에 산삼의 진위와 삼령(삼의나이)등을 의뢰해 보지도 않고 서남권의 많은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민감한 내용을 여과없이 방영하여 향후 많은 피해자가 속출하지 않을까 염려가 앞섭니다. 귀사의 여과없는 프로를 시청하고 많은 지병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방송중에 나왔던 해당 심마니를 수소문하는 사태가 일어날 것은 자명합니다. 이는 그간 국내4개방송사에서 산삼과 관련한 프로를 앞다투어 제작 방영하여 심마니를 가장한 많은 중간상인들이 방송을 이용하여 장뇌삼 또는 삼령이 20년 미만인 산삼을 100년 또는 120년이 되었다고 여과없이 방영하여 많은 피해자가 속출 하여 왔습니다. 귀사의 방송내용중 가장 민감한 사안은 산삼의 진위여부와 삼의 나이를 추정하면서  가지수(구,경)를 가지고 세명대 교수는 물론 해당 심마니가 50년-60년, 6구(가지)의 경우 100년이상을 언급하고 이를 자막으로 내보낸 사실입니다.본 협회에 가입된 전국의 심마니가1,428명에 이르며 본 협회에서 년간 2만여 뿌리를 감정하고 있습니다.이들중 천종산삼에 해당하는 삼은 20여뿌리 산삼의 형태에 근접한 지종급의 삼이 20%선에도 못미치며 나머지 80%는 장뇌삼에 해당하는게 현실입니다.1.428명의 심마니들중 삼의 가지수(구)를 가지고 삼의 나이를 측정하는 심마니는 단 한사람도 없다는 사실입니다.이는 실소비자가 산삼에 사전지식이 없다는점을 이용하여 삼이 클수록 5구(가지)나 6구(가지)의 형태를 취하며 이는 인삼의 특성을 벗어나지 못한 장뇌삼의 경우입니다. 산삼의 순수종일수록 2구(가지)나 3구(가지)에서 발견이 되며 년수는 5구나 6구의 경우 20년을 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100년 이상된 산삼이라고 하였으며 산삼이 어떤 지병이나 어떤 환자에게나 신비의 영약이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체질에 따라 약효도 다르며 환자에 따라 도라지에 불과한 경우도 있습니다.프로그램을 제작하실때 좀더 신중을 기해 주시길 바라며 다음의 내용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sansamorg.co.kr) 016)802-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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