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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칭찬합시다. "이동창 아나운서" 등록일 : 2003-05-10 15:34

오늘 목포과학대 도서관에 있다가 집으로 오는길 이었다. 영신재단 직원체육대회 관계로 좁은 오르막길이 오르고 내려가는 차로 한참을 꼼짝도 못하고 정체해 있었다. 그런데 한사람(이동창 아나운서)이 직접 나와서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순경(?)처럼 직접 차량의 이동을 솔선수범해 복잡하게 얽혀있던 차들은 제대로 소통이 가능해 졌다. 사소하고 극히 일반적인 상황이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하게 생각되어진 것은 지역언론인의 한사람으로 어색한(?)권위의식이 아닌 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 하는 정서의 동질성을 느껴 흐믓했다. 용해동에 있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 아파트 경비어저씨에게도 형식상의 목례가 아닌 정중하게 인사를 하는것을 자주 봤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소중한 것은 바로 위와 같이 사소하고 일상적인 언행에서 그 사람의 인품은 의례적이고 간교한 느낌이 드는 행위와는 지식수준이나 교양과 관계없이 우리모두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은 너무도 잘 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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