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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신인 에게 격려를... 등록일 : 2003-05-28 19:41

별바람님의 글을 보고 한마디 합니다. 별바람님의 말씀에 일견 동의 합니다. 하지만 해당 아나운서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 또 얼마나 큰 상처를 입게 될까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어느 직장에나 신인이 있기 마련이죠. 부족한 게 훨씬 많은 사람 임에 틀림 없습니다. 타 방송사 이긴 하지만 아나운서로 있는 조카가 있습니다. 2년의 경력이 있기때문 이겠지만 나름대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 녀석은 신인때 하도 된소리를 많이 들어서 한땐 그만 두겠다는 말을 밥 먹듯 해 댔었죠. 그럴것 같이도 보였구요. 방송 일 이란 게 들어보니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느낌으로도 그렇습니다. 저는 그 아나운서를 보면서 신인 임을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발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 했습니다. 물론 제 견해에서 말이죠. 얼마전에 어린이 동요 프로그램을 봤는데 역시 좋은 인상을 받았거든요. 우리 목포를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 신인 아나운서에게 조금은 격려의 말도 필요 하지 않겠습니까. 세월이 흐른 어느날, 시청자의 이같은 질책이 거름이 돼서 좋은 아나운서로 성장 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 되지만 아울러 함께 필요한 건 따뜻한 격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신인 아나운서 힘 내세요. 그리고 열심히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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