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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6-04-28 12:53

저도 이 기사를 보고 자세히 파악이 안된 상태에서 보도가 됐다는 것을 느꼈는데 이렇게 글이 올라와 있어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도시에서는 상수도를 통해 물을 공급받아 각 가정에서 모든 용도로 사용하듯이 시골에서는 지하수가 상수와 동일한 역할을 합니다. 이뿐 아니라 모든 가축과 농작물에 공급되어 집니다. 그런데 최모씨라는 나쁜 아저씨가 악의를 가지고 4월 16일 물에 농약을 넣었고 이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이 사실을 모르고 3일동안 밥을해 드시고 사용을 하였습니다. 이뿐아니라 가축들(소 10마리)에게는 자동으로 물이 공급하게 되어있으며, 3개월동안 모종중인 고추와 배추에 물을 주었는데 이상하게도 물만 주었을 뿐인데 고주와 배추가 말라죽자 이를 이상히 여긴 피해자는 지하수를 이상히 여겨 뚜껑을 열어보니 농약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고 수사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물을 식수로 마신 피해자 가족은 3명이며 병원에서 치료와 검사를 받고있는 중이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3년동안의 후유증이 우려되며 이로인한 정신적 충격또한 상당할 것으로 보여지고 계속 병원신세를 지시게 되었다 합니다. 사실 농부는 농작물을 자식처럼 키우듯이 사랑으로 키우는데 3개월동안 애지중지 키운 고추 모종이 죽었지만 사람이 피해를 보지 않았다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농약이 들어간 물을 섭취하게 되었습니다!! 상수도에 농약을 넣은 물이 각 가정으로 공급되어 그 물로 밥을 해 먹었다면 어떻겠습니까? 이건 한사람을 살해하는 것이 아니라 한가정 모두를 .. 여러사람을 죽음으로 몰 수 있는 명백한 살인행위 입니다. 경찰에서는 철저한 수사와 처벌이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수고하시는 기자님들은 좀 더 명확히 보도를 해 주시면 하는 바람에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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