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자배기를 보고나서
등록일 : 2007-12-11 09:38
admi****@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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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을 돌리던 중 우연히 특집프로그램을 보게되었다..
남도의 한과 멋이 깊숙히 베어있는 육자배기가 나와서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떼지못하고 보았다..
보면서 때론 흥에 겨워 어깨춤을 덩실덩실, 때론 눈시울이 붉어질때도 있었다.
막걸리잔을 기울이면서, 논두렁에서...어디에서든지 흘려들을 수 있었던 육자배기..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우리의 일상에 젖어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이렇게 남도만의 특성을 보존하며 알릴수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그 몫을 목포MBC에서 앞장섰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