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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낭만가득 문화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과거의 시간 속으로 떠나는 청주 문화재 야행 #문화재야행 #여행 #명인 #탁주 [테마기행.길 54]
지금으로부터 천 년 전,
이 땅은 청주라고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고려말, 세계최조로 금속활자본 '직지'를 간행했던 곳.
인류의 인쇄문화가 바로 이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만큼 해마다 이 가을, 청주 읍성 내에서는
역사와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야행 축제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청주의 읍성터를 돌아
망선루와, 2026년 완공될
중앙역사공원의 부지인 중앙공원도 들려봅니다.
무형문화재인 '태평무' 예능을 보유한 명인을 만나보고,
낡거나 훼손된 고서화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무형문화재 '배첩장' 명인도 만나봅니다.
거기에 옛 기억을 담은 청주역과
옛날 목욕탕을 리모델링한 이색 카페까지.
코로나19, 사람이 그리운 시대에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청주 문화재 야행에 참여해보아도 좋겠습니다.
청주 읍성의 밤길따라 과거의 시간 속으로
최주봉과 함께 문화의 도시 청주로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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