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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책방 운영했지요~ 고즈넉한 옛날 냄새나는 구례 길따라 걷기 #산수유 [테마기행.길 66]
자연이 선사하는 선물과도 같은 길,
걷다가 우연히 만나게 되는 삶의 풍경들,
자연으로 가는 구례의 길에서 계절로 가는 길을 걸어봅니다.
섬진강을 건너가면 나오는 헌책방 북카페부터 들려볼까요.
구례의 길에서는 빨간 보석처럼 잘익은 산수유를 구경하고요,
직접 딴 산수유로 산수유 잼도 만들어봅니다.
수목원의 길을 천천히 걸으며
계절의 품격을 보여주는 풍경을 거닐어도 보고,
지리산 끝자락을 만끽해봅니다.
옛날 교복도 입어서 추억을 돌이키고,
마산면에서는 승마체험도 해보고요.
만나는 모든 순간이
걸었던 모든 길이
어김없이 선물처럼 다가오는 곳,
구례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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