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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차 바다野

어영차 바다野

08시 05분 로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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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평생 섬에서 살아온 충청도 엄니

서쪽 맨 끝 늘 푸른 섬 어청도
사형제 가르치고 장가보내고 나이들어선 자식들
하는일 거들어주느라 정작 본인은 뒷전이었던 삶
고단했던 일흔셋 인생에 하루가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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