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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엄마를 위해 요양보호사가 된 둘째딸 #섬속의섬 여수 '개도'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 짓고 사는 부부
섬속의 섬 '개도'의 금실 좋은 부부이야기
여수가 품은 섬 속의 섬 개도, 물도 풍부하고 땅은 기름진 곳.
갯장어가 잘 안 나와 고민이라는데...
미끼는 내가 끼워야 장어가 잘 문다는 부인 윤명숙씨
미끼를 낄 시간이면 시간 맞춰 고양이들이 서성이는 풍경이 흐릅니다.
윤명숙씨의 친정엄마는 치매 투병 중입니다. 하루 세번 빠짐없이 어머니를 보살피는 윤명숙씨. 어릴 때부터 남동생 다섯을 돌보느라 공부는 커녕 돈 벌이에 나서야 했었는데요, 팔남매 키워낸 강인했던 어머니는 삼시 세끼를 챙겨드려야 하는 노인이 됐습니다. 어머니를 치료하며 요양보호사가 된 딸, 개도의 바다를 일구는 그녀의 남편. 그리고 개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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