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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일 많은 집으로 시집온지 45년, 미우나 고우나 함께 의지하는 볼음도 부부 #병어 #밴댕이 #백합 #갯벌
인천보다, 북녘 땅인 황해도 연백과 더 가까운 섬, 볼음도
민통선 안에 꼭꼭 숨겨진 이 조용한 섬마을에 한 부부를 만났습니다.
서울에서 신혼 생활을 하다, 남편 고향으로 내려오는 바람에
팔자에도 없는 섬 아낙이 됐습니다.
꽃다운 열아홉에 가난한 집 아들에게 시집와
외딴 섬에서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살았으니
돌이켜 보면 그 모진 세월을 어찌 견뎠나 싶기도 합니다.
미우나 고우나 함께하는 인천 강화 볼음도 부부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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