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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차 바다野

어영차 바다野

08시 05분 로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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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황제 참다랑어 진짜 맛있는거 아시죠?? 해체쇼와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참다랑어 #참치 #가다랑어

[어영차바다야]
바다의 귀족이라 불리는, 참치!
고단백 저지방 어종인 참치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참치를 가공해 / 통조림과 같은
식품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맛은
바로, 회!
생선 한 마리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맛을 자랑하죠.
그 맛에 반해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줄어드는 자원으로
어획량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
양식이 그 대안이 되고 있는데요.
최근엔 우리나라도
참다랑어 완전 양식에 한 발 짝 다가갔습니다!
참치의 종류는 아주 다양합니다.
참치중의 최고라 꼽는
참다랑어부터
통조림으로 즐겨먹는 가다랑어,
눈다랑어 등이 있죠.
예부터 마쿠라자키 지역에선
크로시오 해류를 타고
일본 근해로 북상하는 가다랑어를
외줄낚시를 이용해 잡아왔는데요.
포인트에 도착하면 재빨리 물을 뿌리고
멸치를 던져 녀석들을 잡아 올립니다.
이렇게 잡아 올린 참치는
냉동 상태로 수출되어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되죠.
그 후, 하역작업을 거친 뒤,
가공공장으로 이동하는데요.
먼저, 다량의 참치들을
등급별로 분류하는 선별작업부터 시작됩니다.
꼬리살을 얇게 절단해서 해동한 후
단면을 살펴보고
신선도와 품질을 파악해
A,B,C 세 등급으로 선별하죠.
이렇게 가공된 살은
크기와 품질에 따라 분류되죠.
최고라 치는 뱃살부터
아가미 바로 뒤쪽의 가맛살에
쫀득한 머릿살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죠.
제품을 선별하는 마무리작업이 이뤄지면,
거래처나 참치 전문점 등으로
납품하는데요.
이렇게 냉동으로 가공해 보내지기 때문에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즐겨먹을 수 있는 거죠.
식탁에 매일같이 오르는 참치!
그 중, 참치의 왕이라 불리는
참다랑어를 만나기 위해 식당을 찾았습니다.
장장 두 명이서 들기에 힘들 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녀석.
이곳에서는 이 참다랑어로
특별한 쇼를 보여 주신 다는데요.
바로 참다랑어 해체쇼!
어디, 구경 한번 해 볼까요?
참다랑어의 또 다른 별미라는
요 갈비살!
뼈 사이사이에 살이 붙어 있어
숟가락으로 긁어내야하죠.
해체가 끝난 살들은
다양한 요리로 재탄생되는데요.
싱싱한 참다랑어 살에
다진 마늘과 파 넣고
양념에 버무려 주면
참다랑어 육회로
살짝 구워 불 맛 입혀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인
일본식 요리 타다끼로
본연의 살의 맛 즐길 수 있는
초밥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참다랑어 요리 한상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무분별한 남획 탓에
어획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요.
참다랑어 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우리나라 양식 상황은 어떨까요?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참다랑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구소를 찾았습니다.
참다랑어 완전 양식의 시작 단계인
수정란 생산.
이를 이뤄내기 위해 먼저 어미를 길러냈는데요.
주로 해상에서 이뤄지는 참다랑어 양식.
잠잘 때마저 계속 헤엄치는
활동성 때문인데요.
이러한 참다랑어의 특성을 고려한 뒤,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형사육시설을 통해 어미를 키워냈고,
결국 수정란을 생산해
치어를 키워낸 놀라운 성과를 이뤘죠.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일본의 참치!
참치의 본 고장답게
일본 식탁에선
참치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그 중 가다랑어포는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국민 식재료죠.
주로 요리의 감칠맛을 올려주는
재료로 사용하거나,
요리의 맛을 더해주는 별미로
올려 먹곤 하는데요.
이렇게 포나
통조림으로 사용됐던 가다랑어.
회부터 탕수육까지!
다양한 요리로도 만나볼 수 있다는데..
어디 그 매력 한번 맛봐볼까요?^^
먼저, 선보일 요리는
가다랑어 탕수육인데요.
가다랑어 살에
반죽 입혀 튀겨낸 탕수육은
돼지고기가 들어간
일반 탕수육과는 다르게
기름기가 적어 덜 느끼하고,
더욱 고소한 맛을 뽐낸다는데요.
거기에 바삭바삭한 식감까지 자랑한답니다.
이야~ 생선을 싫어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겠는데요?^^
다음으로 만나볼 요리는
바로 가다랑어 타다끼인데요!
가다랑어를 이용한 타다끼는
일반 생선과는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먼저 가다랑어 살을 해동해주고,
그 해동된 살을 바로 튀겨줍니다.
굽지 않고 튀겨내어 만들어
살아있는 식감과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답니다.
튀겨서 익힌 살을 잘라 올려주면
가다랑어 타다끼도 완성!
가다랑어의 맛있는 변신이 돋보이는
한상 차림이 차려졌습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풍성한 밥상을 내어주는 고마운 녀석, 참치!
어획량이 많지 않아
여전히 귀한 생선으로
손꼽히는 녀석이지만,
계속해서 참치에 대한
노력과 연구가 더해진다면,
귀한 생선에서 친숙한 생선으로!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을 날이
머지않아 보이는데요.
참치와 함께 할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어집니다!
남녀노소에게 부담 없는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참치!
다양한 요리로도 변신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참’맛있는 생선, 참치의 그 맛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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