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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역을 기억하시나요? 장항의 발전을 이끌었던 장항역! 지금은 장항 도시탐험역으로 바뀌고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변신 했습니다!! #장항역 #장항여행 #장항도시탐험역
충남 서천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알짜배기
여행지가 있는데요.
오늘은
서천 장항으로 갑니다~
장항 여행의 첫 여정지,
도시탐험역을 찾았는데요.
장항의 어제와 오늘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역 내부 공간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는데요.
물자와 문화의 교류지였던
장항역의 이야기부터,
장항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과거, 장항의 상징과도 같았다는
장항제련소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장항의 이야기를 들으며
전망대에 올라
역 주변을 둘러보았는데요.
현재 제련소는 폐쇄됐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장항제련소의 높은 굴뚝에는
일제의 아픔과 추억이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장항 도시탐험역 뒤편엔
3년 전까지 기차가 오고 가던
철길이 그대로 남아있는데요.
빛바랜 승강장과 이정표까지 남아있는
추억 명소, 사진 명소였답니다^^
철길을 따라 걷다 보니
요즘엔 쉽게 볼 수 없는
풍경들이 맞아주었는데요.
하행운행을 마친
기차의 방향을 바꿔주는
전차대.
현재 가동은 멈췄지만
종착역에서만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귀한 풍경이더라고요.
전차대를 뒤로 하고
또 다른 볼거리를 찾았는데요.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사용 중이라는
송빙교.
이 송빙교를 통해
얼음을 곧바로 배까지 보낸답니다.
송빙교가 남아있을 정도로,
어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서천 장항.
인근 전통 시장에도
제철 수산물이 가득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서천에선 특히 이 녀석,
박대가 별미로 꼽힌답니다.
서천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요.
서천 인근에서 어획된 박대는
손질한 후 꼬들꼬들하게 말려주는데요.
반건조 박대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어
찾는 이들이 늘고 있지요.
장항 여행 중,
이 박대를 이용해서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는데요.
박대를 연탄불에
직접 구워볼 수 있는 체험도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그리고 예전엔 잘 알려지지 않아,
바닷가 사람들만의 특권이었다는 박대.
제가 직접 만나보니까
이건 정말 장항의
숨은 보물이더라고요!
장항의 자랑거리!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서천에서 어획된
싱싱한 아귀를 손질해
육수와 양념 넣고
시원하게 끓여낸 아귀탕!
애주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메뉴이고요,
아귀요리하면
또 찜을 빼놓을 수 없지요.
아귀에 양념이 배도록
자작하게 조려내고요,
콩나물과 미나리를 아낌없이 올려준
아귀찜이 또 별미지요,
향미를 자극하는
장항의 한 상이 마련됐습니다!
곧바로 맛부터 봤는데요,
산지에서 맛보는 아귀요리!
역시 최고더라고요,
오늘은 충남 서천에 자리한 장항으로 떠나봤는데요
어떠셨어요? 이야깃거리가 참 많은 곳이었는데
이렇게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러분도 서천 장항으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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