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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차 바다野

어영차 바다野

08시 05분 로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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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채 씹어먹어야 진짜 맛있는 생선! 부담 없이 맛 볼 수 있는 봄 도다리! 낚시꾼들한테도 인기만점! #도다리 #도다리쑥국 #봄 #봄도다리 #쑥

[어영차바다야]
봄의 전령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다양한 봄철 수산물 중에서
봄을 대표하는
별미로 자리 잡은 녀석,
바로, 도다리입니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한데요.
해마다 봄이 되면
도다리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높은 인기만큼
귀한 몸값을 자랑한답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봄 도다리!
뼈째 썰어
회로 먹어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도다리하면,
도다리쑥국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특유의 시원하고
개운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죠.
맛부터 영양까지
뭐하나 빠지지 않는 도다리쑥국.
이제는 봄을 대표하는 보양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입안 가득 봄을 전해주는
도다리!
이제는 봄 바다를 알리는
대표 수산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제철 맞은 그 맛은 한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될 정도라는데요.
다시쓰는 자산어보!
오늘은 봄기운 듬뿍 담아 돌아온
봄 도다리를 소개합니다.~
철마다 다양한 수산물이 넘쳐나는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제철 맞은 수산물 중에서도
인기를 독차지 하는 건
바로 도다리인데요.
요맘때 봄철 도다리의
맛과 영양을 가장 알아주기 때문이죠.
제철인 만큼, 만날 수 있는 도다리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도다리의 제철은
3월부터 5월까지.
가장 많이 어획될 뿐 아니라
본격적으로 먹이 활동을 시작해
살이 가득 오르기 때문인데요.
이맘때에 먹어줘야
제대로 된 도다리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다리 회의 매력은
포가 아닌 뼈째 썰어 먹어야 알 수 있다는데요.
다양한 도다리 중에서 자연산 도다리,
흔히 참도다리라 부르는 녀석은
정식 명칭은 도다리가 아닌데요.
우리가 도다리로 부르고 있는 이 녀석은
바로 문치가자미.
표준명으로 등재된 진짜 도다리는
따로 있습니다.
가자미류 중 연안에서
가장 흔하게 잡히는 어종인 문치가자미.
언제부턴가 도다리로
불리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문치가자미는
표준명 도다리와는 엄연히 다른 어종입니다.
문치가자미 300마리가 잡힐 때,
표준명 도다리가 잡히는 양은
겨우 한 두 마리.
이러한 어획량의 차이로
문치가자미가 도다리 이름을 차지하게 된건데요.
도다리의 제철을 봄으로 보는 이유도
문치가자미의 어획량 때문이죠.
싱싱한 제철 수산물들로
가득 채워진 위판장.
자연산 참도다리라 불리는
문치가자미를
만나기 위해 찾았는데요.
봄이 되면
찾는 사람들이 많아
이맘때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한답니다.
봄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자리 잡고 있지만,
나날이 올라가는 인기에 비해
어획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요.
실제, 최근 어획량을 보면,
2014년 334톤 이후
2019년엔 88톤까지 떨어진 상황.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죠.
이러한 문치가자미의 자원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치어를 방류하고,
금어기와 금지체장을 신설하는 등
줄어드는 어획량을 되찾기 위해
자원 관리에 힘쓰고 있죠.
유통되는 도다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강도다리
붙여진 이름처럼
주로 강의 하구에 서식하는데요.
양식 도다리는
대부분 강도다리입니다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는 육상에서 양식되는데요.
종묘 생산부터
양성 후, 출하되어
시중으로 유통되어지죠.
주로 뼈째 회로 즐겨먹는 강도다리는
크기가 크면 뼈가 단단해져
상품성이 떨어지는데요.
따라서 양식 기간은 10개월,
크기는 250g에서 300g이 가장 적당하죠.
이렇게 강도다리 양식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이유는
질병에 강할 뿐 아니라
냉수성 어종으로
냉수대에 의한 잦은 수온변화와
저수온도 견뎌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생존율이 높아
어민들에게 고부가가치 양식어종으로 꼽히죠.
문치가자미부터 강도다리까지!
우리가 흔히 도다리라 부르는 생선들은
봄을 제철로 꼽는데요.
봄 도다리의 맛은 물론
영양까지 알아주는 이유는
바로 이 지방산에 있습니다.
회부터 찜, 조림까지
도다리는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지만,
그 중에서도 쑥과 함께 끓여낸 도다리쑥국은
진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쑥과 도다리는
맛은 물론 영양까지
찰떡궁합을 자랑한답니다.
이렇게 도다리를 쑥과 함께
국으로 끓여 먹게 된 이유는
도다리의 특성 때문인데요.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을 내는 도다리는
국으로 끓여 먹었을 때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죠.
도다리 고유의 담백한 맛과
쑥의 진한 향이 어우러진 도다리쑥국.
한 번 맛보면
계속해서 찾을 수밖에 없다는데요.
그래서 해마다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도다리쑥국을 찾죠.
나른한 봄철 입맛을 깨우는
도다리쑥국.
맛은 물론
봄철 대표 보양식으로
영양까지 인정받고 있습니다.
봄 바다의 신호탄, 도다리
펄떡이는 기운찬 모습으로
바다의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쫄깃하고 담백한 맛으로
입맛은 물론,
영양까지 책임지고 있는데요.
향긋한 봄내음을 퍼트리는
봄의 진미! 도다리의 그 맛,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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