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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다리 부러질만큼 해산물이 가득!!! 이것이 바로 통영의 바다한상!! 통영중앙시장에서 병어 썰어 먹으면 소주 생각 바로 납니다 크~~ #통영 #병어 #소주
다양한 제철 수산물들이
널려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황금어장을 품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바다의 싱싱함을
그대로 담고 있어
신선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답니다
바다의 발견, 오늘의 이야기
통영에서 시작합니다.
통영의 제철 수산물들을
가득 맛볼 수 있다는
한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통영의 다찌 한상,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한번 볼까요?
오늘 아침, 시장에서 사온
재료를 썰어내고,
함께 넣어
양념과 함께
조려줍니다.
잡을 때,
쏙 나온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쏙은요,
된장 풀어
푹 끓여낸 뒤,
그 본연의 맛을 즐겨주고요.
생선 조림으로 빠지지 않는
요 갈치는
양념 더해
맛깔나게 조려냅니다.
이렇게 음식 하나하나
정성들여 차려내지요.
그날 차려낸
음식들로
가득 차려진 한상.
대접 받는 느낌에
먹는 내내 행복했답니다.
오늘의 특별손님!
이 날 메뉴에는 포함되진 않았지만,
맛 좋은 녀석을 구했다며
병어 한 마리를 썰어주시더라고요.
뼈째로 척척 썰어낸
병어 회!
오늘 사장님께서 차려주신
저를 위한 특별 메뉴랍니다.
어렵게 구했다는 병어,
함께 맛을 봤는데요.
그 귀한 몸값답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병어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는데요.
제철이지만,
그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는 병어,
제가 직접 찾아 나섰습니다!
오가는 사람들로 활기를 띄는 곳.
제가 찾은 이곳은
통영중앙전통시장인데요.
모든 수산시장이 그렇듯,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통영 앞바다에서
나온 녀석들은
뭔가 좀 다르더라고요?
정말 실하다,
싶은 녀석들이 가득 했는데요.
싱싱함은 기본!
착한 가격까지!
이 맛에
다들 시장을 찾는 거겠지요?^^
다양한 어패류부터
오징어에 쥐치,
돌돔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말,
제대로 알겠더라고요.
하지만, 이곳에서도
병어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데요.
납작한 몸매에
은백색을 띤 녀석!
병어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여름이면
온 바다를
은빛으로 물들였던 녀석.
하지만, 요즘엔
없어서 못 팔정도랍니다.
저희를 위해서
어렵게 준비해 주신 병어!
그 자리에서 썰어주시는데요.
먼저, 비늘과 내장을 제거해 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 줍니다.
뼈가 연해
뼈째회로 즐겨먹는데요.
제철 병어 회,
맛봤습니다!
걷는 길목마다
통영의 싱싱한 수산물들을
가득 만나볼 수 있었지만
이렇게 제철 수산물들이 가득한 곳에서도
병어를 만나기 쉽진 않았는데요...
서해와 남해에서
주로 서식하는 병어.
자망이나 안강망과 같은
그물을 이용해
잡아내는데요.
예전과 달리
병어의 어획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병어의 어획량은
2만 4191톤에서
8678톤까지 감소했고,
이에 따른 공급량 부족으로
위판 가격도
4천 원대에서 만 원대까지 올랐습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병어양식에 대한
기술개발 연구가
요구되어 왔는데요.
병어류 양식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를 찾았습니다.
병어류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의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힘을 쓰고 있는 곳이죠.
해상가두리는 물론,
육상수조까지 관리해
다양한 어종의 인공종자생산에 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떤 어종들을 관리하고 있는지,
함께 만나보실까요?^^
감성돔에
능성어까지!
다양한 어종의 양식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치어에서 성체까지
키워내고,
성체가 알을 품게 되면
수조의 물을 뺀 뒤,
어미를 꺼내
알을 받는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오늘은 마침,
정치망으로 잡아온
병어가
들어오는 날인데요.
이렇게 자연산 병어를
양식하기 위해서
어민과 협업하고 있죠.
쉽게 죽어버리는 병어는
들어오는 대로
순치시키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이렇게 바로 육상수조로
옮기지 않는 이유가 있다는데요.
저도 살아있는 병어를
처음 만났는데요.
보이시나요? 정말 신기하죠?^^
이제 육상수조에서 키워내고 있는
병어를 만나볼까요?
신품종 연구동.
이곳에서는 능성어를 비롯해
무늬바리에 대왕바리부터
참돔까지!
다양한 어종들을 길러내고 있는데요.
연구동 한 편에서
양식되고 있는
병어를 만났습니다.
병어의 먹이는 굴,
편식이 심한
병어의 먹이를 찾는데도
많은 연구가 필요했다는데요.
순치부터 먹이붙임까지
이런 노력과 과정들을 거쳐
1년 이상 키워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제 알만 받아내면
병어 완전 양식이 마무리되는 건데요.
병어 수산 자원회복에 대한
희망이 보이고 있습니다.
귀한 생선, 병어를
앞으로 자주 볼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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