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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차 바다野

어영차 바다野

08시 05분 로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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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하면 장어! 제대로 알고 먹읍시다! 민물장어/붕장어/갯장어/먹장어/ 제대로 먹는 법을 알려 드립니다 #장어 #어영차바다야 #오정해 #박상현 #장어에소주 #소주 #장어젤리

바다의 발견,
오늘은 여름철 보양식의 대표주자,
장어의 이야깁니다.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대표음식 장어.
장어의 모든 이야기를 듣기 위해
부산을 찾았습니다.
뱀장어와 붕장어를 가지고 만들어낸
오늘의 요리는 장어 초밥
장어를 불에 굽고
밥에 싸는 동일한 조리과정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과연 이 두 장어가 맛에서의
차이가 있을지, 너무 궁금한데요?!^^
부드러운 살에
쫄깃하고 단단한 껍질의 식감이
느껴졌던 뱀장어 초밥.
그 다음 붕장어 초밥도 기대가 되는데요?^^
흔히 장어하면 구이를 생각하지만
색다른 요리로도 변신이 가능합니다.
일본에서는 장어계란말이,
일명 우마키라고 불리는
요리로 즐겨먹는다는데요.
장어를 색다르게 만났던 시간,
부드러운 살에
쫄깃한 껍질까지,
장어의 매력을 가득 맛봤는데요.
자, 이제 본격적인
장어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바다에서 태어나
강으로 올라가 생활하는
회유성 어종인 뱀장어.
장어들 중에서 유일하게 양식이 가능한데요.
인공종자생산이 어렵기 때문에
불완전양식으로 키워내고 있죠.
자연산 어린 민물장어,
실뱀장어를 채포해
양식장에서 7개월에서 10개월간 사육 후, 출하합니다.
양식으로 인해 이제는 장어하면
대부분 민물장어를 많이 먹는데요.
민물장어는 어떤 방법으로 즐겨먹는지,
한번 볼까요?^^
장어가 맛있게 익어가는 소리, 들리시나요?^^
민물장어는 이렇게 장어를 통째로 구워먹어야
그 맛을 제대로 알 수 있다는데요.
잘 익은 장어를 그대로 툭툭 썰어내주면
맛깔난 장어구이가 완성됩니다.
먹장어의 최대 메카, 자갈치시장.
꼼장어거리까지 생겨날 정도로
먹장어에 대한 부산사람들의 사랑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요.
소금구이로도 먹고,
양념으로도 먹고
부산사람들에게 먹장어는 추억의 맛이자,
하루의 힘든 회포를 풀어주는
최고의 술안주죠.
다양한 장어의 맛은 물론
그동안 몰랐던
장어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만날 수 있었는데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바다가 낳은 최고의 보양식 장어를
더욱 풍성하게 만났던 시간,
어영차미식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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