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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섬자도 몰랐는데 남편 따라 왔어요~ 바닷물이 엄청 무서웠는데 지금은 바다 반찬 없으면 된장국도 못 끓여 먹어요 #우이도 #도초 #부부 #섬 #아름다운섬 #가고싶은섬
육지와 멀리 떨어진 외딴 섬
신안 우이도.
겨울에는 고요한 마을이
아침부터 시끌-벅적입니다.
평소에 손볼 곳 많았던
한관웅 씨 부부의 민박집
보수 공사가 한창인데요.
섬에선 집 한 번 고친다는 게
엄청난 일인데,
이번에 큰맘 먹고 일을 냈지요.
모처럼 민박집 새 단장하는데,
주인장이 가만있을 순 없지요
공사 현장 감독관도 됐다가!
쓰레기 수거 반장도 됐다가!
그냥,
자꾸만 들여다보게 된답니다^^
네, 이분이 바로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려 온
공필순 여사 되시겠습니다!!
공사 시작한 지 일주일 째,
요즘 남편은
쓰레기와의 전쟁 중인데요.
그의 전용 자가용!
경운기에 실어서 옮기길,
하루에도 수차례!
거기에
올해 이장까지 맡게 되면서
여기저기
출동할 일이 많아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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