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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여수 낭도에 푹 빠진 사람이 있습니다! 섬에 살면 즐겁고 행복합니다! 섬 소개 해드릴테니까 놀러오세요 ㅎㅎ
고향도 아니고
연고도 없지만,
섬에 반해
섬에 들어왔고,
섬을 가꾸고 알리는 이가 있습니다.
그는 인생의 마지막 종착역을
섬으로 결정했지요.
행복을 찾아
섬에 들어온 남자!
섬 코디네이터,
최길환 씨의 이야기,
함께 만나보실래요?
아름다운 자연과
아기자기한 섬마을 풍경을 간직한
여수 낭도.
최길환 씨가 고요한 아침,
섬마을의 정적을 깹니다.
이제는 그의 섬 생활의
중요한 일부가 된 밭농사.
수고해 결실을 얻고,
나누는 것이
소소한 즐거움이 되어버렸답니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길환 씨의 밭.
그런데,
이야기를 들었던 것과는
뭔가 좀 달라 보이는데요?
와,
말솜씨가 보통이 아니십니다!^^
이미 낭도 섬사람이
다 되신 것 같은데요?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아보는 길환 씨!
그럼요~ 누구 명령인데요,
당연히 해놔야지요.~
잠시 육지로 출타중인
아내를 대신해
홀로 수확의 기쁨을 누려봅니다.
농부가 다 된 길환 씨.
낭도에 잘 정착한 길환 씨처럼
조금 생소한 작물들도 잘 자라
올해 풍성한 결실을 맺었답니다.
섬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섬을 안내해주고 있는 길환 씨.
누구 하나 알아주는 이 없지만
낭도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섬을 돌보고 가꾸는 일을 하고 있죠.
낭도를 찾는 사람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둘레길을 정리하는 길환 씨..
관광객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한
낭도 둘레길 1코스.
어떤 비경이 펼쳐질지 궁금한데요?
이야,
신선이 살만한 곳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신선대엔
쌍용굴, 주상절리,
그리고 신선샘이 있는데요.
이렇게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길환 씨는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이곳 낭도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답니다.
그날 오후,
모처럼 육지에서
초등학교 동창들이
낭도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낭도를 찾아오는
수많은 지인들 때문에
길환 씨가 오해를 받기도 한다는데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바쁜 길환 씨.
친구들과 함께
웃음꽃이 가득 피었던
식사시간을 마무리하고.
이번엔 친구 분들과 함께
길을 나서는데요.
해변을 걷는 중에도
낭도를 자랑하는
그의 특기가 드러납니다!
멋진 풍경을 눈에 담고,
아낌없이 내어주는 갯가에서
귀한 톳부터
고둥까지 얻어 가는데요.
지천에 널린 반찬거리 덕에
즐거움을 두 배로 안고 간답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추억이 새겨집니다.
갯가에서 돌아온 길환 씨가
이번엔 마을로 향하는데요.
낭도 갱번미술길을
소개해준다는 길환 씨.
이곳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과
마을주민을 담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답니다.
마을 분들과도
꽤나 친숙해 보이는데요.
그의 작품을 보니,
꽤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데요.
그는 취미생활로도
낭도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었습니다.
그는 고향도 아니고,
연고도 없는
이곳 낭도에서
그의 시간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시간을 찾아서,
또 행복을 찾아서,
낭도를 선택했고,
낭도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안내하는 일이 좋았던 그는
낭도에 반해,
섬 코디네이터로,
섬을 알리고 가꾸는 일에
누구보다 자부심을 가지고
멋지게 살아내고 있는데요.
남은 인생도
낭도에서,
낭도를 알리며
살고 싶다는 최길환 씨.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인생을 즐기는
최길환 씨의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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