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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낙지 풍년 장흥주민들, 충남 서천 갯길, 불볼락

첨부파일: 자산어보 30회.jpg


천혜의 서식지 득량만.

그 곳에는 낙지 풍년을 맞아

뜨거운 겨울을 나는 사람들이 있다.









건강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무산 김 생산에 나선 장흥 어민들.

그 덕에 김은 명품 김으로 거듭났고

건강한 수산물이 가득 올라오게 되었다.

 

특히 낙지는 하루 반나절 만에

400~600마리까지 잡힐 정도로 풍년으로

주민들의 가장 큰 수입원이 되었다.

 

누구도 쉽게 나서지 못한 길에

앞장 서 치열한 도전 끝에

기적을 이뤄낸 장흥 어민들.

황금어장을 되찾은 그들을 만나러 가보자.






 



갯가의 모든 풍경이 추억이 되는

충남 서천 갯길을 걸어보자.








차진 갯벌을 따라 도착한

아담한 홍원항에는

풍부한 수산물이 넘쳐나고

서천수산물특화시장에는

정겨운 이웃들이 가득하다.

 

200년 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초가집에는 그 시절 추억들이 새겨져 있고

신성리 갈대밭에는

사각이는 갈대의

정취에 빠져든 사람들이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

 

금강하구 철새들과

마량리 동백 숲의 동백이

갯길의 정취를 더하는

정겨운 이야기가 가득한

서천 갯길을 소개한다.










차가운 겨울바다,

강태공들에게 짜릿한 손맛을 선사하고

겨울철 어민들에게는 최고의 효자가 되어주는

불볼락을 만나러 가보자.










월동준비에 들어서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불복락!

신안군 홍도와 가거도, 만재도

인근 해역에 지금 불볼락이 한창이다.

 

신안군 홍도에는

어느새 홍도 관광의 백미가 된

불볼락이 섬을 가득 채워

강태공을 포함한 관광객을 불러들인다.

 

꾸덕하게 말린 불볼락은

맛은 물론 요리하기도 편해

구이는 물론 회, 무침, 찜등으로

사랑받는 최고의 식재료이다.

 

밥상 위와 겨울바다를

붉게 수놓는 불볼락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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