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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동해수산연구소, 완도 갯길, 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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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공존하는 양식.

오염 없이 3가지 어종을 함께 기르는

‘다영양 입체양식’에 도전한 사람들,

동해 수산연구소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함께 해 보자.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의 산 증인이자

해양 수산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강원도 동해 수산연구소.

 

요즘 이곳에선 서로 균형을 이뤄 오염을 최소화 시키는

3가지 어종을 함께 기르는 다영양 입체양식 연구가 한창이다.

우럭이라 불리는 조피볼락과 해삼, 다시마를

한 공간에서 기르면서 오염 걱정도 없는 친환경 양식!

우리나라 최초의 입체양식 시설물이 강원도 수산항 앞바다에 들어섰다.

 

몇 년 간의 거듭된 실내 실험을 통해

드디어 실제 바다에 자리를 잡은 다영양 입체양식시설물 설치 하는 날,

바다에 희망을 심은 생태양식의 첫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을까?

 

대한민국 양식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동해 수산연구소의 다영양 입체양식을 통해

바다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되새겨 보자.






산과 바다가 잘 어우러진 건강의 섬,

소박하고 정겨운 자연을 자랑하는

완도의 갯길을 걸어보자.

 

 

260여개의 보석같은 섬을 품고 있는 섬 중의 섬, 완도는

건강의 섬이라 불리는 만큼 어딜 가든 깨끗한 자연으로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곳이다.

 

몽글몽글한 갯돌이 바다 밑까지 아홉계단을 이루고 있다는 구계등은

아이들에게 천혜의 자연학습장이 되고,

국내 최초의 어촌민속전시관은 살아있는 바다생물들이 반기는 곳,

 

또 해상왕 장보고가 지켜낸 청해진 앞바다에

드라마 세트장이 세워진 소세포에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상상하며 바다를 느낄 수 있다.

거기에 신지도 강독마을에서부터 동고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70리 명사갯길은 꼭 한번 걸어볼 만한 길이다.

 

완도의 대표 수산물인 전복과

바다에서 갓 건져올린 싱싱한 수산물로 바다의 추억 하나를 더 더해

완도 갯길 여행을 마무리해 보자.






해마다 이맘때쯤이 되면 밤바다를

은빛으로 수놓는 갈치!

짙은 어둠을 뚫고 솟구쳐 오르는 가을바다의 맹주, 갈치를 소개한다.





현재 어민의 90%가 갈치조업에 나서고 있는 제주는

서귀포는 물론이고 성산, 모슬포 등 곳곳에

갈치잡이 배들이 넘쳐난다. 말 그대로 갈치의 계절이 찾아 온 건데

갈치의 미끼인 꽁치를 이용해 갈치낚시를 시작한다.

 

날이 저물고 집어등의 불빛이 켜지면 그 불빛으로 갈치를 유혹하는데

이렇게 잡아 올린 갈치들은 예년보다 바다의 온도가 낮아

어획량을 줄었지만 대신 가격이 올라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목포 역시, 찬바람이 불면 갈치낚시로 불야성을 이루는 곳,

특히 바다 멀리 나가지 않고 도심 근처에서 갈치낚시를 즐길 수 있다.

빙어를 미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도 선사하고 있다.

 

갈치는 성인병 예방은 물론 기억력 회복에도 좋은데

온몸 가득 영양을 품고 회,구이,찜 등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갈치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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