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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 05분 로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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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 진도 도매업 김진순, 완도 청산도, 고등어와 삼치

첨부파일: 청산도.jpg


꿈을 이뤄주는
진도 바다를 터전으로
용감하게 수산 유통업에 뛰어든 사람
진도 처녀 김진순 씨의
특별한 사연을 만나보자.







하루도 쉼 없이 제철 수산물들을
최대한 빨리 가져와
배달해야 하는 수산 유통업.

열정과 성실함 하나로
거칠고 힘든
수산물 유통업에 승부를 건
27살 김진순 씨가 있다.

젊음의 열정을 밑천삼아,
억척스럽고 굳세게 
삶을 꾸려나가는
진도 처자 김진순씨.

그녀의 도전 스토리를 지금 만나보자.







 



완도 남쪽 먼 바다
푸른 섬, 청산도에 닿는다.






산도 바다도 하늘도 푸르다고
청산도라 불리는 곳.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를 따라
발길을 닿는 곳마다
그림이 된다.

코스모스의 화려한 물결 따라
가을의 정취가 발길을 붙잡는 곳.
자연과 인간이 그려낸 풍경마다
마음의 여유까지 누릴 수 있는 섬.

푸른 바다, 푸른 산,
그리고 푸른 하늘이 수놓은
청산도를 걸어보자.










맛과 영양 크기까지
같은 듯 다른 매력 지닌
등 푸른 생선의 대표 주자,
푸르른 바다를 닮은
고등어와 삼치를 만나 본다.






바다에 찬 기운이 전해지면
우리의 곁을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들이 있다.

등 색깔이 푸른색을 띤다 하여
말 그대로
'등 푸른 생선' 이라 불린다.

영양가는 높으면서 값은 저렴해
바다의 보리라고도 불리며
크기가 클수록
고소한 맛을 내는 생선.

찬바람이 부는 계절,
올해도 어김없이
최고의 맛을 품고
우리의 곁을 찾아온
고등어와 삼치를 맛보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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