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선을 향해 달리는
강진의 전어 사나이,
최정권씨를 만나보자.





매년 8월부터 11월까지
강진 송학리 앞바다는
전어 잡이로 바빠지고
그 중에서도 최정권씨는
새벽부터 바다위에서
전어들과 씨름 중이다.

고단하면서도 편안한
바다 위에서
매일 매 시간을
전어에 매달리는
최정권씨를 만나본다.






산과 바다의 신비가
조화를 이룬 땅,
장흥 정남진 갯길을 걸어보자.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인
천관산을 지나 전망대에 오르면
다도해의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삼산호에서는 싱싱한
민물새우가 그물가득 걸리고
득량만에서는 제철을 맞은
전어가 줄줄이 올라온다.

수많은 생명들이 찾아오는
변치 않는 자연을 간직한
정남진 갯길을 걸어본다.






갯바닥을 누비며
건강함을 자랑하는
서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여수하면 생각나는 서대는
동물의 혓바닥을 닮은
독특한 생김새를 하고 있지만
맛만큼은 기가 막히다.

갯벌을 누비며 사는덕에
달디 단 맛을 자랑하는
서대는 회무침, 회, 찜과 탕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고단백 저지방으로
영양까지 갖춘
서대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