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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 - 무안의 낙지잡이 쌍둥이 형제, 무안 청계만 갯길, 한치
한 날, 한 시에 태어나
평생을 갯벌에서 함께 보낸
홍쌍수, 홍쌍섭 형제를 만나보자.
무안 해제면 송계마을의
낙지 할아버지로 통하는
홍쌍수, 홍쌍섭 형제는
한 몸처럼 평생을
갯벌에서 함께 해왔다.
대를 이어 낙지잡이를 하는
둘도 없는 친구이자 동반자인
할아버지들은 직접 가래도 만들고
사이좋게 수입을 나누며
의좋게 살아간다.
갯벌에서 낙지를 잡으며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는
홍쌍수, 홍쌍섭형제를 만나본다.
풍성한 갯길과
포근한 고향의 맛을 간직한
무안 청계만 갯길을 걸어보자.
청계만의 물길이던
창포만에서부터 시작되는
무안의 찰진 갯벌은
그 옛날의 황금어장을
기억하게 하고
무안 뻘낙지의 원조!
그리고 장수마을로 알려진
구로마을은 여전히 풍요롭다.
무안의 보물인
양파와 세발낙지..
그리고 싱싱한 꽃게까지
만나볼 수 있는
무안 청계만 갯길을 걸어본다.
늦여름 제주 밤바다를
분주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녀석!
바로 한치입니다.
뭍에선 귀하지만
이맘때 제주에서는
흔히 만나 볼 수 있는
한치는 오징어와 비슷하지만
맛이며 인기는 한 수 위이다.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한치는 어떤 요리를 해도
맛이 좋지만 물회로 먹었을 때
가장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제주 곳곳을 수놓는
한치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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