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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 목포 연안 통발 자율관리 공동체, 진도 갯길, 망둥이

첨부파일: 자산어보 33회.jpg



생명이 숨 쉬는 바다를 일구는
목포 연안 통발 자율관리 공동체
마흔 세명의 사나이들을 만나보자.









이맘때의 한 겨울의 목포 바다에는
통발 속에 붉은 새우가 올라온다.
사계절 풍부한 어종들이
이 통발을 통해 올라오는데
목포의 마흔 세 명의 통발 어민들은
자율관리공동체를 결성해
바다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금어기가 생기고 소득이 줄어
어민들의 반발도 컸지만
치열한 노력 끝에
지난 2007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는 기쁨까지 누리게 된
목포 연안 통발 자율관리 공동체!


오늘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보고
삶의 터전을 지키는
목포 바다 사나이들을 만나보자.










바다와 함께 한 세월의 흔적이 녹아있는
진도 탑립 갯길을 걸어보자.










진도의 최고봉 첨찰산의
남쪽 기슭에 쌓여있는 돌탑들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의 바람을 담고
탑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사람을 부르고
바다 농사 대신 대파를 키우는
탑립마을을 지나면
가사군도를 품은 조도의 풍경이 펼쳐진다.


우리나라에게 가장 아름다운
해넘이를 만날 수 있는 세방낙조와
진도의 겨울 참 맛인 간재미도
만나볼 수 있는 곳!
진도 탑립 갯길을 걸어본다.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
온 몸 가득 통통하게 살이 오르는
서민들의 보양식 망둥이를 소개한다.










가을
, 겨울은 흔히 운저리라 불리는
망둥이의 계절이다.
망둥이는 갯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서민들의 보양식으로
서남해안 곳곳에선 낚시로도 즐긴다.

비린내가 적고 탄력 있는 육질 덕에
횟감으로 제격인 망둥이는
, 회무침 등으로 사랑받고
다이어트와 해장용으로도 제격이다.

갯가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인기 만점인 겨울철 최고의 반찬거리!
망둥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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