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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회 - 위판 중매인 박명서씨, 진도 맹골도, 새우와 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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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동안
농익은 노하우로
강진 마량 수협에
싱싱한 활력을 불러넣는 사람!
위판 중매인 박명서씨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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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미항으로
불리우는
싱싱함이 넘쳐나는
강진 마량항에서
순간의 결정으로
어부에겐
최고의 결실을,
그리고
손님들에게는
최상의 품질을
선물하는 이가 있습니다.
오랜세월 동아
서로를 의지하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인생의 제 2막을 시작한
박명서 고재심 부부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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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만, 한번 찾아가면
그 매력에 빠져
그만, 머물고 싶은 섬
진도 맹골도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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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팽목항에서
3시간 반 정도,
뱃길을 달려 도착한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매력적인 섬!
진도 맹골도.
떄묻지 않은 자연환경
그리고
그 자연이 내어주는
귀중한 선물들로
사시사철 강태공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요
뭍에서 맛보지 못하는
섬에서의 풍요로움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박한 재미,
그리고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는 곳,
진도 맹골도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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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식탁을
맛깔나게 하는 녀석들,
새우와 멸치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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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쉽게 만날 수 있고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전해져
오래도록
남녀노소 막론하고
많은 사랑을 받아
우리네 밥상을 지켜온
새우와멸치.
밥반찬이나
국물요리에 활용되는 등
그 자체로도
훌륭한 식재료가 되지만,
삭히면 삭힐수록
구수한 맛을 내며
음식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젓갈로 애용되는
새우와 멸치가
오늘의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