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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회 - 진도 전복양식 박장원씨, 신안 장도, 방어와 대구

첨부파일: 자산어보62회.jpg




진도 바다의
싱싱함을 가득 품은 전복,
건강한 바다 맛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박장원 씨를 만나보자.






바다 일이 힘들어진
마을 어르신들이
물려주신 풍족한 어장으로
다시 돌아온 고향바다에서
가족의 사랑만큼 커다란
마을 사람들의 정을 느꼈다는
장원 씨.

전복 사업 3년 차
신출내기지만,
열정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소박한 행복을 꿈꾸고,
희망찬 내일을
그려나가는
박장원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명의 땅,
그야 말로 아름다운 섬
신안 장도를 찾아가 본다.






흑산에서 서쪽으로
2키로미터 쯤 떨어진 곳에
동서로 길게 뻗은 섬,
장도가 있다.

멀고 외진 곳에 자리 잡은
작은 섬.

그 작은 섬에는
품 넓은 바다와
그 바다에 기대어
부지런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사시사철
푸른 생명으로 빛이 나고
넉넉한 여유로움에는
자연의 신비까지
깃들어 있는 곳.


수많은 생명을 품은 섬,
신안 장도로 떠나보자.















겨울철,
최고의 맛을 품고
우리의 곁을 찾아온
반가운 손님
방어와 대구를 소개한다.










살에 닿는 바람이
차가원지는 겨울철
바다엔
반가운 손님들이
등장한다.

탱탱한 육질과
고소한 맛이 으뜸인
붉은 살 생선의 대표주자,
방어와

온 몸 가득
부드러운 속살을 간직한
흰 살 생선, 대구.

서로 품고 있는
매력은 다르지만
때론 부르럽고 쫄깃하게
때론 든든하고 따뜻하게

우리 밥상을
채워주는 녀석들,
방어와 대구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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