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벤과 덴빈...
릴레이 태풍으로 인해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어민들을 만나봅니다.







완도의 전복양식장
강진의 육상 양어장
진도 김 양식장
모두 이번 태풍에
쑥대밭이 되어버렸습니다.

눈으로 보면서도 손쓸수 없어
찢어진 마음을 붙들고
어민들은 복구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모진 시련을 딛고
다시 희망을 찾아내려는
태풍피해 어민들을 만나봅니다.







수천년의 세월이 빚어낸
봉우리와 드넓은 바다가
손짓하는 장흥 대덕 갯길로 떠나보자.







비옥한 농토만큼이나
살찐 바다를 자랑하는 장흥은
천혜의 어장을 울타리로
마을들이 옹기종기 붙어있다.

개맥이 체험이며
백오십년넘은 역사를 품은 천관산,
문학의 섬이라고 불리는
천관문학관까지..

건강한 기운을 가득 품은
산과 바다가 숨쉬는
장흥 대덕 갯길을 걸어본다.







먼 바다 여행을 마치고
민물로 돌아와 으뜸 보양식이 되어주는
뱀장어를 소개한다.







뱀장어는 양식이 불가능해
치어를 잡아 키워야하기 때문에
봄이 되면 밤낮없이 실처럼 가늘고
투명한 실뱀장어를 잡아 올린다.

장어로 유명한 고창에서는
건강한 뱀장어를 키워내는 양만장이 많아
미식가들의 발길을 끊이지 않게 한다.

단백질이며 비타민이 풍부한
장어의 황제! 온국민 대표 보양식!
뱀장어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