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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차 바다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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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 05분 로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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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회 - 갯장어잡이 김남효&신숙자씨 부부, 완도 생일도 갯길, 해삼

첨부파일: 사진.jpg




풍요로운 득량만에서
건강한 갯장어를 잡아 올리는
김남효, 신숙자 부부를 만나본다.






갯장어 철이면 고된 바다일을
함께 하는 김남효씨부부는
봄이 되면 연안으로 이동해
모래나 깊은 뻘 속에 사는
갯장어를 잡아 올린다.

여름이면 밤낮없이
부부의 일손을 재촉하는 갯장어는
수출용과 내수용으로 나누어지는데
통통한 수출용이 올라올수록
부부의 어깨는 절로 들썩인다.
풍요로운 바다에서
삶의 행복을 이어나가는
김남효, 신숙자씨 부부를 만나보자.







풍경마다 삶의 이야기가 녹아있고
물길바다 푸근한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생일도 갯길을 걸어본다.






완도에서 동쪽으로 떨어져 있는
다시마의 고장 생일도에는
야생 노루와 소, 흑염소들이
평화롭게 노닐고
고운 모래사장의 금곡해수욕장에는
여름을 즐기는 피서객들이 여유롭다.

생일도 숲길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마주치는
용출마을에는 작은 갯돌이
마을 앞바다를 수놓고 있고
이맘때가 되면 찾아오는
은빛멸치가 마을 아낙네의
손길을 채근한다.

물길에서 만난 섬 속의 섬,
꾸미지 않은 자연이 만들어낸
생일도 갯길을 걸어보자.








육지의 인삼 못지않게 귀한
바다의 인삼, 해삼을 소개한다.






단순한 생김새에 깊은 바닷속
바위틈이나 뻘 속에 숨어 사는 해삼은
여름이면 여름잠을 자는데다
일부지역에서만 나기 때문에
귀한 대접을 받는다.

싱싱한 해삼은 가공공장에서
건해삼이나 내장젓으로 가공되거나
회, 물회, 무침등으로 만들어져
특유의 오돌토돌한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다.

깊은 바닷속 영양을 가득 품고
바다의 향을 전하는 해삼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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