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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회-통영 미륵도, 보령 무창포항

첨부파일: 81 바다.jpg






512개의 섬을 품은 한려수도 가운데

수많은 예술인들이 사랑한 섬.

미륵도가 있다.










예로부터 예향의 도시로 수많은 예술가가 배출되었던 통영,

통영이 품은 512개의 섬들 중 가장 큰 섬이자 숱한 이야기를 간직한 섬이 있습니다
 
오랜 옛날 육지였지만, 섬이 되어야만  했던 사연을 간직한 곳

당대 시대를 풍미했던 시인 김춘수, 작곡가 윤이상, 소설가 박경리 화가 전혁림 화

백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붙으로 또 펜으로 사랑을 읊었던 곳.

통영 미륵도 인데요. 아름다운 바닷길 한려수도 300리 길이 시작되는 곳에 자리한

통영 미륵도에 녹아 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만나러 갑니다.

















 






보령 무창포 항으로 떠납니다.







 


바다에도 봄이 찾아 왔습니다. 덕분에 한적했던 항구는 보령 무창포항은

봄 바다가  내어준 보물들로, 그 어느 항구보다 생동감이 넘치고, 사람냄새 

진하게 흐른다고 합니다. 또 이맘때만 되면 무창포에선 한달에  다섯번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로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고 하는데요 뭐니뭐니해도

봄의 항구, 무창포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는 것은 다름 아닌 주꾸미! 

제철을 맞은 주꾸미는  온몸가득 알을 품고 있는데요 봄철에만 맛볼 수있는 별미

중의 별미라고 합니다. 한 입가득 베어나는 고소함이 있는 곳 보령 무창포로 떠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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