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77회 고금도 박종헌씨. 신안 하의도, 멍게와 해삼
이동이 불편한 섬에서
15년 째 응급 환자를 수송해온
한사람이 있습니다.
119 나르미선 선장
박종헌씨를 만나봅니다.
전남 완도군에
속해있는 고금도에서
봉사하는 일이 천직이라
믿으며 살아 온
한 사람이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는 그
봉사하는 일을
천직이라 믿으며 살아온
119 나르미선의 선장
박종헌씨가 주인공인데요
이웃을 위해 24시간
대기조로 살아 온지도
어느덧 15년,
여전히 식지않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박종헌씨
그 뜨거운 이야기가
지금 시작합니다.
여럿이 호흡을 발 맞춰 불렀다는
하의도의 노동요인
상여소리와 함께 뱃노래를
오늘,
섬 이야기에서 찾아가 봅니다.
천혜의 바다가 자리하고
그런 바다와 함게
살아온 외딴섬이 있습니다.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57km 떨어진 곳
하의도가 자리했습니다.
거친파도와 더불어
그 섬에는
구슬픈 뱃노래가 있고
죽은자를 위로하는
상여소리가 있습니다.
그 소리에는
섬사람들의 삶이 있고
진한 애환이 담겨있는데요
남겨진 자의
슬픈소리가 있는
신안 한의도로
떠나 봅니다.
진한 바다 향과
독특한 식감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해삼과 멍게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합니다.
바다의 기운을
잔뜩 머금은 녀석들이 있습니다.
몸을 보하는 효능이
인삼과 같다고 하여
바다의 삼이라
불리는 해삼부터
표면에 솟은
울퉁불퉁한 돌기가
빨간 꽃잎을 닮아
바다의 꽃으로
통하는 멍게까지
오동토돌 생기새는
조금 못났지만
제안에 품은
맛과 영양은 으뜸인
건강 덩어리!
우리의 오감을 자극하는
해삼과 멍게의 이야기가
지금 펼쳐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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