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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차 바다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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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 05분 로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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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회 - 통발잡이 부부, 최영배 박춘단 부부를 찾아간다. 통영 장사도, 여수 오동도를 소개한다. 홍합과 바지락을 만나보자.

첨부파일: 부부.jpg





소박함이 살아 있는
통발잡이 부부
최영배 박춘단 부부 이야기를
만나 봅니다.








전남 장흥 회진면에
위치한 작은 항구

통발하나로
27년을 바다와
함꼐 살아온 부부,


눈빛만 마주쳐도
서로의 마음을 훤히 꿰뚫어 보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는데요


바다가 일터이자,
삶의 전부라고 말하며,

부족함은 채우고
넘치는 것은 나눌 줄 아는

소박하고 정 많은
최영배 박춘단 부부의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가
지금 시작합니다.















낙화의 아름다움을 간직하며
붉게 물드는 동백의 섬,

통영 장사도와 여수 오동도를
찾아갑니다.









따스한 봄볕이
하루가 다르게 깊어지면

하나 둘 붉은 꽃망울들이
조심스레 말을 건네는
섬이 있습니다.

거제도 남단에서 서쪽으로
1킬로 미터 거리에 자리한 통영

최근 평범한 섬에서
아름다운 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는데요

다양한 조형물과 조각품들이
섬에 자생하는 꽅나무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통영장사도


붉은 동백 꽃보다
더 진한  향기를 간직한
애틋한 사랑의 섬,

온몸으로
은은한 동백꽃의 향기와 함께
따스한 봄기운도 한껏
만끽할 수있는

동백의 섬 오동도를 만나봅니다.










맛과 영양은 뛰어나지만
저렴한 가격에 사랑받고 있는
홍합과 바지락을 소개합니다.





흔하디 흔해서
더욱 친숙하고,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국민 대표 조개.

홍합과 바지락이
발 그 주인동 인데요.


단단한 껍질 속에
온 몸 가득 바다를 품고

우리 밥상에 
진한 감칠맛을 전해주는데요

달큰하고 쫄깃한 살에
깊고 진한 맛으로

우리들의 밥상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고마운 녀석들,
홍합과 바지락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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