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역사의 중심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

경남 거제도로 떠납니다.

10개의 유인도와

62개의 무인도를 품은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 있습니다.

바로 경남 거제도

세월과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풍광부터

그 옛날 거제를 빛나게 한 이야기까지

숱한 사연이 뭍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최근 부산과 거제를 있는 가거대교가

놓이면서, 육지와 다름없어진 섬,

경남 거제로 떠나 봅니다.

남쪽 바다의 봄바람에 빨간 동백이 만개하고,

어김없이 찾아든 삼치로 떠들썩한 항구,

여수 임포항을 찾아갑니다

물의 도시,

여수 남쪽에 위치한 섬, 돌산도

이곳에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삼치가.

남도 바다의 맛을 전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여수 임포항인데요!

서쪽으로 갯벌이 발달하고,

수심이 얕은 덕분에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천혜의 어장을 지녔습니다.

특히 남쪽의 따뜻한 봄바람에

동백꽃이 흐드러지기 시작하면,

돌산도 앞바다를 찾아와

활기를 불어넣는 삼치 덕분에

떠들썩한 항구!

여수 임포항으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