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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회 군산 무녀도, 제주 서귀포항 (갈치)
군산앞바다를 수놓은
크고작은 63개의 섬 가운데
가장 드넓고 비옥한 갯벌을 품은 섬,
군산 무녀도입니다.
군산항에서 한시간 거리에
땅은 땅대로, 바다는 바다대로 건강해
뿌린만큼 거둘 수 있어
사람들이 더욱 부지런을 떨어야 했던 곳이 있습니다.
이름조차도 서둘러 일해야만
살 수 있다는 뜻으로 서들이라 불렸던 곳,
군산 무녀도 인데요
무녀도는 특히 이맘때
청정갯벌의 영양을 그대로 머금은
자연의 선물이 찾아와 무녀도 사람들의
부지런한 손길을 이끌고 있다는데요
청정 자연과 비옥한 갯벌을 품은 섬,
무녀도가 전하는 건강한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푸른 바다를 뒤덮은 빛 물결,
갈치를 만나러
제주 서귀포항으로 떠납니다!
제주 서귀포항에 은빛 물결 갈치가 찾아왔습니다
고등어와 함께 국민 대표생선으로
손꼽히는 생선 갈치!
특히 갈치는 한반도의 남쪽 바다에서
산란을 마치고 겨울을 나기 위해 제주로 향하면서
더욱 오동통 살과 지방을 찌우기 때문에
이맘때의 제주 갈치를 으뜸으로 치는데요
캄캄했던 제주 밤바다를
은빛으로 물들이는 바다의 여왕, 갈치를 만나러
제주 서귀포항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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