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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회 보령 삽시도, 신안 홍도항 불볼락
해마다 풍성한 자연이 내어주는
보물로 풍요로운 보령의 보물섬,
삽시도를 만나봅니다.
충남 보령의 안면도와 원산도 사이에
위치한 섬. 삽시도.
태안반도 남쪽 자락에 위치한 삽시도는
서해 갯벌의 영양을 듬뿍 머금은 덕분에
사철 풍요로운 어장을 자랑합니다.
특히 육지이 논과 들이 노랗게 익어가는 가을에는
삽시도 앞바다를 찾아드는 건강한 고기들과 조개들로
삽시도가 떠들썩하다고 하는데요
보령의 보물섬, 삽시도를 만나러 갑니다.
짙푸른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바다의 꽃을 만나러
홍도항을 찾아갑니다.
짙푸른 바다 위를 수놓은
천혜의 절경을 품은 섬, 홍도,
사철 수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홍도는 섬이 마치 붉은 빛을 감싸고 있다하여
홍도라고 불리는데요.
이렇게 붉은 섬 홍도에
찾아 온 반가운 손님덕분에
섬엔 활기가 돈다고 합니다.
짙푸른 바다를 불들이는
붉은 바다의 꽃을 만나러
홍도항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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