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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신안 팔금도, 하동 술상항
섬이면서도 바다 못지않은
비옥한 땅을 가진 팔금도,
금빛들판을 물들이는 가을을 만나러 갑니다.
천사의 섬 가운데
8개의 섬이 모여 있는 모양이
마치 나는 새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
팔금도.
이곳엔 바다가 전부였던
섬사람들에게 삶의 터전이 되어주고
자식가르치는 밑천이 되어준
육지 못지 않은 비옥한 땅.
척박했던 삶을 일굴 수 있었던
그 사연을 만나러
신안 팔금도로 향합니다.
특히 늦여름이면 잊지 않고 찾아오는
술상항의 효자생선
전어를 만나러 갑니다.
그 담백한 맛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대표 생선 전어가 찾아왔습니다.
덕분에 전어의 대표 마을 술상항은
유명한 항구 답게 50여척의 배들이
모두 전어를 잡고 있어
배가 들어올 때 마다 진풍경이 펼쳐지는데요.
벼가 익을 무렵
더욱 맛이 뛰어난 전어를 맛보러
하동 술상항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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