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98회 부안 위도, 서거차항 (미역 & 우럭)
가난과 멸시가 없는
홍길도의 이상향, 율도국
부안 위도를 찾아갑니다.
부
전북 부안 격포항에서
40분 떨어진곳에 위치한 섬이 있는데요
청정자연과 넉넉한 바다로
부지런하기만 하면,
바다의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풍요의 섬, 위도가 있습니다.
그 옛날,
가난과 차별이 심했던 조선시대,
허균이 홍길동을 통해 꿈꾸었던, 이상세계
율도국의 모델이 되었던 섬,
그 넉넉한 자연과
바다와 자연앞에서 겸손 할 줄 아는
섬사람들이 빚어낸 이야기를 만나러
부안 위도로 떠납니다.
외떨어진 만큼 청정바다를 품은 곳
거센 파도로 건강한 미역과 우럭을
길러내는 서거차항을 찾아갑니다.
진도 조도 군도 가운데
가장 멀리 그리고
아스라이 떠있는 섬,
파도가 거세다 하여 붙여진 이름,
서거차도가 있습니다.
거센 파도로
다른 여느 지역의 것보다
더 건강한 명품 미역을 길러내는데요
특히 서거차도는 미역 뿐아니라
미역이 물러날때쯤 그 모습을 드러내는
우럭 덕분에 섬사람들이
분주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섬을 떠뜰썩하게 하는
녀석들을 만나러 서거차항으로 떠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