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119회 대구
큼직큼직한 입과 몸으로
꽉 찬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대구를 만나러 가다.
약대구라 불릴 정도로
건강까지 챙겨주는 고마운 대구는
추운 겨울에만 만날 수 있어
더욱 반가운 손님.
담백한 회는 물론이고
잘 먹지 않는 아가미까지
젓갈로 담구는 넉넉함을 지닌 대구.
예전에는 잘 나오지 않아 금대구라 칭했지만
이제는 겨울이면 기다려지게 하는
마성의 매력으로 사람들을 이끄는데.
큰 입으로 바다의 영양을 흡수해
우리에게 건강함을 전해주는
대구를 만나러 떠나본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