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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회 영산도, 멸치, 꽃게볶음
볼거리, 바다먹거리 가득한
섬들의 눈길끄는 유혹,
이번엔 영산도로 떠난다.
70여개의 섬들의 낙원 흑산군도 중
언제나 관광객이 넘치는 흑산도와 달리
외로이 홀로 떨어진 섬 영산도.
한때는 섬을 들썩였던 많은 존재들이
사라져 가고 있던 때
그 섬을 변화시키려 귀향한 두 남자가 있다.
오늘은 그들이 이루어낸
영산도의 변신과 그 과정을 들어본다.
기다림의 미약으로 얻는
건강하고 깨끗한
죽방렴 멸치 만나러 떠나본다.
멸치는
작은 몸에 비해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는데.
특히 기장에서는
봄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별미,
멸치가 활개를 띤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 세우는
기장의 자랑, 멸치 만나러 함께 가자.
꽉 찬 알이 들어찼을 뿐만 아니라
살이 연해 식감까지 더 올려주는
봄 꽃게로 요리한다.
5월이 찾아오면
꼭 먹어 줘야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바다에서 갓 건져낸
싱싱한 봄꽃게.
오늘은 풍부한 물량으로
가격까지 저렴해진
이 봄 꽃게가 여러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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