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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회 관매도 홍합 촛국, 통영 도다리, 도다리 말이
수려한 경관으로
많은 발길을 이끄는
관매도에서 조복심씨를 만나본다.
반평생을 섬에서 살며
갯것들로 자식들 키워낸 조복심씨.
이웃과 함께, 바다와 함께이기에
외롭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갯사람이 다 되었는데.
관매도 속에 물들며 만든
그녀의 갯내음 가득한
홍합 촛국을 만나러 간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듯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생선,
도다리 만나러 통영으로 간다.
도다리는 단백질 함양이 많은
대표적인 흰 살 생선인데.
산란을 끝내고
지방을 축적하기 위해
활발한 먹이 활동을 하는 지금!
도다리를 맛보아야
영양가가 제일 좋다고 한다.
이 맛좋은 도다리를
낚시 칼럼니스트 김지민씨와 함께
입질의 참맛과 도다리의 제 맛을 느껴본다.
넓적한 몸 면적만큼
곳곳에 영양과 맛을 숨겨둔
도다리로 요리해본다.
흔히 도다리하면
봄 한철 먹을 수 있는 도다리쑥국을 떠올리는데.
이번엔 명셰프가
도다리를 가지고
독특한 요리를 선보인다.
봄에만 맛 볼 수 있는
도다리로 흰 살 생선의 정석을 뛰어넘는
변신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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