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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회 숭어
보릿고개시절부터
서민의 보양식으로 자리한
숭어 만나러 간다.
마을 잔치 상에
빼놓지 않고 등장했던
귀한 음식 숭어.
임금님께 진상될 정도로
정성 가득한 숭어만두부터
겨울철 통통하게 살찌운 숭어회까지.
우리의 삶과 함께 자라 온 숭어는
이제 하나의 문화가 될 정도로
다양한 요리와 추억을 선사하는데.
바닷바람 세차게 부는 이맘때
풍부한 먹이가 있는 청정바다를 찾아온
통통히 살 오른 겨울 숭어 잡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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