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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회 벵에돔, 부산공동어시장 여성 속기사 박정은 씨, 넙치구이
낚시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귀한 어종, 벵에돔을 만나본다.
돔 감투를 쓰고도
인기를 얻지 못했던 벵에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고선
낚시꾼들이 노리는 대표 표적이 되었다.
또한 벵에돔은 손맛은 물론
입맛까지 사로 잡는다.
독특하게 껍질을 살짝 구어
회로 썰어 먹기도 한다.
내놓기만 하면
금방 동이 난다는 벵에돔!
식당에서도 없어서 못 파는
귀한 녀석, 벵에돔을 만나본다.
어시장의 험난한 갯가 일에
첫 발을 내딛은 최초의 여성 속기사
박정은 씨를 만나러 간다.
경매사와 한 조를 이뤄
위판 내역을 기록하는 속기사.
박정은 씨의 직업은
남성들의 공간, 일터라는
편견을 깨뜨렸다.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으로
꼼꼼한 업무를 자랑하는 박정은 씨.
최초의 속기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일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
100명의 직원 중
여성 직원은 단 7명뿐이라는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박정은 씨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쫀득한 맛이 일품인 넙치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횟감이다.
회 뿐만 아니라
비린 맛이 적어
어떤 요리로도 즐길 수 있다.
넙치는 식감과 함께
영양 면에서도 뛰어난 효능을 가졌다.
어린이 발육은 물론
소화가 잘되 노인에게도 좋은 식품 넙치.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안성맞춤인 넙치로
상큼하고 고소한 요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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