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139회 자바리, 다물도 홍합, 붕장어 오픈 샌드위치
제철에도 쉽게 잡히지 않는
귀한 어종, 자바리 찾아 떠나본다.
자바리는 제주 방언으로
다금바리라고도 한다.
생긴 것은 능성어와 비슷하지만
능성어와는 다르게
흔히 볼 수 없는 생선이다.
그 값은 송아지보다도 비싸고
오로지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어
더욱 귀한 대접을 받는 자바리!
강태공들의 마음을 애태우며
제주 최고의 횟감으로 이름난,
자바리를 찾아 떠나본다.
풍부한 해산물이 가득한 다물도를 찾아
넉넉한 인심만큼 푸짐한 바다밥상,
만드는 아낙들을 만나본다.
우럭, 장어, 농어, 광어 등
천혜의 어장을 자랑하는 다물도.
그 중에서도
통통히 살이 올라
맛좋은 홍합이 단연 최고다.
다물도 아낙들은
이 홍합만으로도
거한 한상 차려내는
바다요리 전문가가 다되었는데
흑산도에 가려진 작은 섬.
그 안에 스며든
다물도 아낙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여름보양식 하면
떠오르는 절대 강자, 장어!
그 중에서도 붕장어는
특히 여름철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생선 중에서
비타민 A가 가장 풍부할 뿐 아니라
칼슘성분까지 많은 붕장어.
맛도 좋고
체력까지 증진시키는
붕장어로 색다른 보양식을 선보인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