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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회 영천 돔배기, 조선장 조일옥 씨, 꽁치구이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상어가
친숙한 존재로 사랑받는
경북 영천으로 간다.
영천에서는
고기는 못 올려도
돔배기는 올릴 만큼
제사용품으로 유명.
지금은 제사용품 뿐 아니라
밥반찬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옛날 등짐장수가
짊어지고 오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돔배기.
간을 해 토막낸 상어고기!
돔배기의 고장, 영천에서
그 매력에 빠져본다.
배를 만들며 살아온 세월 60년!
전통 한선의 맥을 이어온
조선장 조일옥 씨를 소개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인내와 열정이 없이는
손도 못 델만큼.
배 만드는 작업은
쉽지 않은 일인데.
꿋꿋이, 또 묵묵히 쏟아낸
조일옥 씨의 수고로움으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배를 만들었던 경험이
조일옥 씨의 자산처럼 남았다.
전통 한선에
한 평생 바친 조일옥 씨의
그 오랜 기록을 뒤적여본다.
꽁치는 영양이 풍부할 뿐 아니라
값이 저렴해, 서민 생선으로도 알려져 있다.
단백질이 풍부해
좋은 영양소 고루 갖춘
꽁치로 요리하면 못 먹을 게 없을 정도.
특히 꽁치는
술 한 잔 생각나게 하는 술안주며
소금 솔솔 뿌려 구워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밥반찬으로도
인기 만점 생선.
오늘은 바로 이 싱싱한 꽁치로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우는
명셰프 만의 바삭한 꽁치구이를 요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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