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생선!

양태를 찾아 떠난다.

통통한 몸과는 상반된

납작한 얼굴을 지닌 양태.

이래봬도 담백한 맛을

선사하는 흰 살 생선.



양태는 살 발라먹기도 편하며

비타민 A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그만인 식품이다.

제철에야 제 대접을 받고 사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생선!

양태를 만나본다.






탱탱한 몸집의 숭어,

그 속의 영양 꽉 찬 알로 만든

명품 어란 만나러 간다.

 
영산강 하구 갯벌은 찰지고 기름져

알배기 숭어들이 산란하고

새끼들이 자라기 좋은 곳.

 
바로 이곳에 영암의 명물

어란을 만드는 최태근씨가 있다.

지문이 닳도록

시간과 열정을 쏟아내 완성되는

정성이 담긴 음식, 어란.


최태근씨의 한 평생

삶이 녹아있는

영암 어란을 맛보러 간다.

전복은 지방이 적고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환자들에게 좋은 음식.

 
다양한 효능의 전복을

갖은 양념을 한 간장에

조려서 만든 요리가

바로 오늘 선보일 전복초.

 

그 옛날 비싼 전복은

임금님만 맛볼 수 있었지만

이젠 누구나 영양만점 전복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데.

오늘은 명세프가

궁중에서만 맛볼 수 있던 보양음식에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